방구석 농장경영/시즌1

[2024 시즌1] 집 안에서 식물을 키우려면 '빛'이 중요하다.

Colin 2024. 10. 27. 22: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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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 안에서 식물을 키우려면 '빛'이 중요하다.

 

상추를 심고 3주가 지났다. 매주 토요일 글을 작성했었지만 오늘은 개인적인 이유로 이제서야 책상에 앉게 되었다. 아침에 눈을 뜨자 햇빛이 너무 따사로왔다. 가을의 아침이 상쾌한 감도 있었던 것 같다. 나도 모르게 녹색 채소에 눈을 떼지 못했고 뭔지 모르게 사진을 촬영했다.

 

광합성 중인 상추

 

사진을 찍고 한참을 바라보다 왜 식물을 키우는 사람들이 감정이입을 하는지 깨달았다. 생명이 크는 모습을 보며 나도 모르게 힘이 남을 느꼈다. 그러면서 다시금 깨닫는다. '빛'이 정말 중요하구나.... 잊고 있었던 나의 식물등이 생각나버렸다. 그래서 다시 구매를 위한 시기가 왔음을 느꼈다. 

 

식물 조명을 구매하기 위해서 인터넷 쇼핑몰에 접근 했다가 제대로 알고가보자고 인터넷 서핑을 좀 해봤다. Perplexity AI 라는 것도 있길래 활용을 해봤는데 검색 엔진을 대체하는 용도로 매우 좋았다. 정보를 공개하신 많은 분들의 의견을 종합했을 때 실내의 조명은 필수항목이었다. 특히나 씨앗 발아과정에서의 웃자람은 빛에 영향이 컸다. 내가 그동안 실패했던 원인이 조명이었다니, 지난번에 내가 선택한 조명은 결국 잘못된 선택이었던 것이다. 지난번에 구매했던 식물등에 대해 회고를 좀 더 해보면 타이머가 달려있었고, USB 타입이다보니 전력효율성이 좋을 줄 알았다. 하지만 USB를 통해 전원이 공급되다보니 전원부가 뜨거워지기 쉬웠고 화재의 위험이 걱정되었다. 그리고 웃자람을 경험했으니, 식물등으로서 파장도 문제였다는 것을 깨달았다. 그렇다면 이제는 어떤걸 선택해야 할까?

 

히포팜텍 식물생장LED 파30 12와트 확산형 램프 AJF12AWSC

 

전등에 대한 지식이 없다보니 이것저것 추천해준 제품들을 살펴보고 있었다. Hippo 사의 전등을 추천해준게 있어서 찾아봤고 앞으로 내가 만들어야 할 수직형 스마트팜에 대해서 설비 고민을 하다보니 결정이 쉽게 내려지지 않는다.

 

1. 향후 확장을 했을 때에도 재사용이 가능해야 한다.

2. 고장이 났을 때 통으로 버려지면 안된다.

3. 인테리어적으로 예뻐야 한다.

 

체크리스트 중 3개는 완성인데, 과연 이게 정말 올바른 질문지일까? 이 부분은 AI와 좀더 대화하면서 보강해봐야 할 것 같다. 이렇게 글을 적어보니 아무래도 앞으로 올리는 글들은 호기심보다는 나의 공부 일지가 될 것 같은 느낌이 든다.

 

사실, 이렇게 사색 즐기고 싶어서 시작한거니까 나의 지식욕을 채워보자.

 

오늘 검색하다가 알게된 신문사 사이트를 남기며 이만 글을 마무리 하겠다.

한국 농기계 신문 : https://www.kam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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