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전체 글114 [취미/IT] 뭔가 만들고는 싶은데 목표가 없을 때: 하루 1개 3D 도트 깎기 "AI로 뭔가 해보고 싶은데… 막상 켜면 뭘 할지 모르겠다."생각해 보면 당연하다. 내가 '뭘 만들겠다'는 알맹이가 없는 상태에서 도구만 잡고 뭔가 해보려고 하니 말이 안 되는 거다. 그렇다고 퇴근 후나 주말의 이 아까운 시간을 그냥 유튜브만 넘기면서 허송세월하고 싶지도 않다. 내 손끝에 뭔가 남는 걸 하고 싶은데, 뭐가 좋을까 고민하다가 찾은 게 'Blockbench(블록벤치)'다. Blockbench 공식 사이트: https://blockbench.net/ BlockbenchTexturing Tools Create, edit and paint texture right inside the program. Create or import palettes, paint, or draw shapes. Block.. 2026. 10. 24. OS를 도커처럼 배포한다고? 네덜란드 정부가 NixOS를 선택한 이유 얼마 전 네덜란드 정부가 마이크로소프트에서 벗어나 자체 리눅스 OS를 구축한다는 기사를 읽었다.(참고 기사: TechSpot - Netherlands building own Linux OS) 기사를 보면서 갑자기 NixOS에 대한 호기심이 확 생겼다. 도대체 어떤 배포판이길래 정부 차원에서 자체 리눅스 OS를 만들겠다고 결심한 걸까? 사실 우리나라에서도 여러 단체에서 만들어 배포하는 리눅스 버전들이 꽤 있다.하지만 막상 이런 버전들을 깔아서 써보려고 하면 시작부터 턱 막히는 경우가 더러 있다.리눅스의 개념이나 설계 구조를 빠삭하게 알지 못한 상태에서, 그저 '공짜 윈도우 대체제'라는 생각으로 성급하게 다가갔다가 호되게 당하고 돌아오는 것이다. 내 경험상 자체 리눅스 버전을 빌드한다는 프로젝트들은 레퍼토.. 2026. 10. 22. 속도를 줄이는 법을 배우자 좋은 책은 모든 내용이 다 좋다는게 아니다. 책의 제목은 안에 들어가있는 페이지들의 방향성을 의미하겠지만 페이지 안에서는 독립적인 단락들로 그 주제를 내포하고 있다. 뭔가 그럴싸하게 써보고 싶어서 이런말 저런말 넣어봤다. 결국 하고 싶은 말은 그냥 내게 울림이 있던 문구 하나가 있다면 그건 좋은 책이다. 속도를 줄이는 법을 배우자. 일부러라도 길을 잃어 보자.당신이 자신과 주위 사람들을 어떻게 평가하는지를 관찰해 보라.- - 바로 직전 포스팅에서 나는 '시간'이 부족함을 느낀다고 이야기 했다.그런데 6개월 정도를 돌이켜보면 나는 길을 잃고 방황 중이었다. 나는 약 8개월간 하나의 목표를 향해 정신없이 뛰었고, 아쉽지만 내가 원했던 결과를 얻어내진 못했다.나는 무료봉사를 했고, 내가 얻은 거라곤 무.. 2026. 10. 20. AI 시대, CTO의 진짜 역할과 비용의 언어 요즘 직업 커리어에 대한 불안이 크다.그 불안의 주원인 중 무려 70% 이상은 단연 AI가 차지하고 있다.그렇다고 AI가 없던 시절로 돌아가라고 한다면? 절대 못 한다. (난 이미 돌아갈 수 없는 다리를 건넜다!)AI를 적극적으로 활용해서 일명 '슈퍼 휴먼'이 되어야 할 텐데, 어쩐지 요즘은 머리가 점점 굳어가는 것 같은 묘한 기분마저 든다.나름 연차도 쌓였고, 경험도 그만큼 풍부해졌다.인력 관리는 여전히 어렵고 고된 일이 분명하지만, 나만의 기준이 생기면서 이 부분도 점차 단단해지고 있다.그렇다면 나의 다음 커리어는 어디를 향해야 할까?이미 팀을 대표했고, 부서를 대표해 보았다면 그 다음은 어디를 대표해야 하는가?이런 질문을 던지며 하나하나 다음 자리를 위한 준비를 해보려 했다. 그렇게 고민의 끝을 따.. 2026. 10. 19. 너무 발끈했나? 요즘 AI 뉴스를 보면 많은 매일 새롭고 기대가 된다. 하지만 한편으론 미래에 대한 걱정이 많다. 오늘은 그런 이야기 중 하나다.뭐든 처음이 어렵다고 아이디어가 있고 실행력이 있고 자본이 있으면 사업화가 가능했다. 대다수의 창업가들은 이런 경험을 갖추고 있다. 어떤 협력자를 만나느냐가 가장 중요한데 이 부분에서 실패하면 그냥 거꾸러진다. 옛날 이야기다. 지금은 종사자 분들이 가지고 있는 아이디어와 AI의 구독료로 충분한 결과물을 얻어낼 수 있다. 이 과정은 약간의 집중력과 시간만 있으면 만들어 낼 수 있다. 중요한 점은 이미 만들어진 걸 개편하는걸 기가막히게 한다는 점이다. 그것도 엄청 편리하고 멋진 아이템으로 말이다.과거에는 피드백으로 전달됐던 일들이 이제는 결과물로 피드백이 오고 넘어서는 직접 솔루.. 2026. 10. 15. 잘가 포스트맨 나는 브루노(Bruno)로 갑니다 언젠가 포스팅을 하려고 했던 주제긴 한데, 오늘에서야 글을 써본다. 나는 포스트맨(Postman)이 어느 순간 부담스러워졌다.포스트맨은 API를 테스트하기에 정말 훌륭한 기능들을 제공해준다. 클라우드를 기본적으로 지원하다보니 어느 컴퓨터에서든 간편하게 작업을 이어갈 수 있는 장점이 있다. 하지만 그 뿐이다. 우리가 얼마나 머신을 자주 바꾸겠는가? 그리고 보안에 취약한 회사에서는 컴퓨터에 이것저것 설치하고 사용하다보면 나도 모르는 사이에 회사의 정보가 클라우드에 올라가기도 한다. 몇년이 지나 나도 모르게 깜짝 놀라며 지웠던 적도 많다. 그런데 가장 귀찮았던 건 역시나 누군가에게 공유하는 일이다. 팀에 초대하는 것도 일이고, 관리도 일이다. AI가 나오면서 이 마저도 이제 더욱 귀찮아졌다. 브루노(Brun.. 2026. 10. 13. 이전 1 2 3 4 ··· 19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