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전체 글105 코딩 에이전트와 Unity CLI로 평소 꿈도 못 꿨던 일들을 시작했다 도구를 익힌다는 건 생각보다 많은 시간과 비용이 드는 일이다. 우리가 VS Code 같은 에디터에 금방 적응했던 건 이미 에디터 쓰는 방식이 손에 익어서 그랬던 것 같다. 반면 워드나 한글 같은 문서 도구로 넘어가면 단락 설정, 용지 여백, 인쇄 레이아웃 같은 도구 고유의 규칙을 새로 배워야 했고, 잘 모르는 영역을 억지로 파고들다 보면 금세 피로해지곤 했다.Unity도 마찬가지였다. 욕심내서 사둔 책만 세 권인데, 한 번도 펼쳐보지 않아 여전히 새 책처럼 깨끗하다. (이렇게 적어놓고 보니 많이 부끄럽다.)물고기가 유영하는 ‘배경화면’을 만들어볼까?방치해두던 Unity를 다시 꺼내든 계기(그렇다고 책을 펼치진 않았다.)는 아주 단순했다. "물고기가 헤엄치는 살아있는 배경화면을 만들어보면 어떨까?"단순히 .. 2026. 9. 13. 구형 아이패드 미니 이북 리더로 수명 연장해봤다 TL;DROS 업데이트도, 보안 지원도 진작에 끝난 13년 전 아이패드 미니 1세대. 하지만 여전히 손에 착 감기는 가벼운 무게가 아까워, 최신 웹 대신 나만의 맞춤형 콘텐츠와 뷰어로 이북 리더 수명을 연장해 본 생존기입니다. Overview & Context집 안 구석구석을 둘러보다 보면 안드로이드 구형 폰이나 예전 아이폰처럼 시간의 흐름을 고스란히 맞은 기기들이 하나둘 보입니다. OS 메이저 업그레이드는 진작에 끊겼고, 보안 인증서조차 만료되어 요즘 나오는 앱이나 최신 웹페이지는 열리지도 않습니다. 하드웨어 스펙 역시 지금 기준으로는 상상도 못 할 만큼 빠듯해서 조금만 무거운 페이지를 띄워도 메모리 부족으로 튕기기 일쑤죠. 오늘은 그런 구형 기기들 중에서도 여전히 제 책상 한편을 지키고 있는 사과 로.. 2026. 9. 7. [DevLog] 블로그 포스트 커버 썸네일 생성기 오늘 유튜브 알고리즘에 뜬 한 영상을 보게 되었다. 채널 주인장은 영상 제작 과정의 상당 부분을 자동화해서 작업하고 있었다.영상 촬영과 편집에는 여전히 많은 공수가 들어가지만, 자막 넣기나 썸네일 작업 같은 단순 노동은 텍스트나 자막 정보만 입력하면 자동으로 이미지가 추출되고 AI가 알아서 적절하게 채워 넣는 구조였다. 심지어 이 모든 게 웹페이지로 구축되어 있어서 출퇴근길에 스마트폰으로 가볍게 작업을 끝내고 있었다. 처음 보고 꽤 쇼킹했다. '정말 간단하고 직관적인 일인데, 나는 왜 이걸 직접 해볼 생각을 안 했을까?'다들 자동화를 외칠 때 나는 AI로 코드만 짜고 있었다. 복잡한 코드는 뚝딱 만들어 쓰면서, 정작 글 쓸 때마다 반복하던 이미지 편집 노가다는 손으로 직접 하고 있었던 것이다.그러고 보니.. 2026. 8. 31. [취미/IT] TamaPoke(포켓볼 다마고치) 다마고치 찍먹 해보기! - 웹 포팅기 2026.08.20 - [나의 이야기] - [취미/IT] 어머?! 포켓몬 다마고치?! TAMAPOKE (타마포케), 너무 귀여움 [취미/IT] 어머?! 포켓몬 다마고치?! TAMAPOKE (타마포케), 너무 귀여움오늘 유튜브 쇼츠를 넘겨보다가 나도 모르게 무릎을 탁 치며 외쳤다. "어머! 이건 무조건 사야(만들어야)돼!" 평소 도트 그래픽을 워낙 사랑하기도 하고, 쨍한 원형 AMOLED 디스플레이와 찰떡같이print-colin.tistory.com TAMAPOKE 프로젝트를 소개한 뒤로 몬스터볼 모양 안에 들어간 도트 포켓몬 다마고치에 마음을 제대로 빼앗겼다. 나는 3D 프린터로 케이스를 뽑고 알리에서 원형 디스플레이 보드를 주문해 납땜을 해서 하드웨어를 직접 제작할 용기는 없었다. 대신 나라면 어떻게 .. 2026. 8. 20. [취미/IT] 어머?! 포켓몬 다마고치?! TAMAPOKE (타마포케), 너무 귀여움 오늘 유튜브 쇼츠를 넘겨보다가 나도 모르게 무릎을 탁 치며 외쳤다. "어머! 이건 무조건 사야(만들어야)돼!" 평소 도트 그래픽을 워낙 사랑하기도 하고, 쨍한 원형 AMOLED 디스플레이와 찰떡같이 어울리는 다마고치 디자인, 거기에 '포켓몬스터'라는 치트키까지 써버렸는데 어찌 이걸 보고 가만히 있을 수 있겠는가? 혼자만 알고 넘어가기엔 너무 아까워서 블로그에 소개해 본다.메이커 월드(MakerWorld)? 그게 뭔데 이렇게 핫해?솔직히 고백하자면 '메이커 월드(MakerWorld)'라는 플랫폼을 나는 잘 몰랐다. 그런데 3D 프린팅을 즐기는 분들 사이에서는 이미 모르는 사람이 없을 정도로 유명한 곳이라고 한다. 그런 메이커 월드에 3D 프린터로 몬스터볼 외형을 직접 출력하고, 그 안에서 포켓몬 다마고치를.. 2026. 8. 20. 옵시디언 데일리 노트를 3일간 써보며 느낀 것들 옵시디언을 쓰겠다고 마음먹은 적은 많지만, 번번이 제대로 활용하지 못했다. 왜일까?어쩌면 IDE처럼 늘 마음속에 품고 '어떻게 하면 더 잘 쓸 수 있을까?' 고민하거나 공부하지 않아서일지도 모른다. 그래서 이번엔 옵시디언을 제대로 파헤쳐 보려 했지만, 막상 마크다운(Markdown)은 이미 너무나 익숙한 문법이었다.문법 공부가 아니라면, 대체 무엇을 연습해야 할까?생각해 보면 나는 계속해서 블로그 글을 쓰며 글짓기 실력을 키우려 노력해왔다. 그동안은 내 글을 퇴고해 줄 사람이 나 자신뿐이라 정말 잘쓰고 있는지 확신이 없었다.하지만 이제는 글을 잘 쓰는 AI가 있다. 나에게 따끔한 쓴소리를 하더라도, 같이 허허 웃으며 실력을 키워나갈 수 있는 유능한 조력자가 생긴 셈이다.그렇게 AI의 조언을 참고해, 옵시.. 2026. 8. 11. 이전 1 2 3 4 ··· 18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