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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르바이트는 어려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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숄튼의 결심Archiving/숄튼 룰러 도전기 2024. 10. 21. 09:30
숄튼은 본인이 퇴사를 하면 회사에서 큰 인재를 잃는 거라 생각했었다. 본인은 정말 유능한 직원이었고 나란 사람이 없어진다면 회사는 휘청 거릴 것이라 생각했다. 마지막 회식 자리에서 동료들의 앞으로의 일들을 걱정해주며 혹시 내가 도움을 줘야 할게 있다면 꼭 연락 달라고 했다. 그렇게 그는 동료들과 마지막 인사를 하고 집으로 돌아왔다. 모아놓은 돈으로 3달 정도는 살 수 있을 거라 생각했기에 숄튼은 부담스럽지 않았다. 퇴직 후 2주일 정도 지났을 때 무료함이 느껴졌고, 전직장 동료들에게서 모든 연락이 끊긴 후에야 자신이 대단한 사람이 아니었다는 것을 깨달았다. 그리고 이제 현실을 직시하고 한발작을 내딛어 보기로 했다. 편의점 아르바이트를 해보려고 했던 이유도 이러한 이유였다. 오늘도 하루의 마무리를 위..